정치

민주당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조치 즉각 이행할 것"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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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코인 보유 전수조사와 관련해 "전수조사를 위한 국회의원 개인정보 제출을 비롯해 필요한 조치를 즉각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가상자산 자진 신고를 국회법에 따라 하게 될 때 선도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회에서 동의서가 제출되지 않아 조사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을 봤다"며 "속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민주당이 먼저 동의서를 받아 권익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소속 의원 전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권익위에 제출한 정의당은 전수조사에 대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여야는 앞서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 신고와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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