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료비 급증에 목욕탕·찜질방·pc방 소비자물가 일제히 상승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6-12 07:20

프린트 14
  • [ 목욕탕 내부 <사진=TBS>]  

    지난달 목욕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여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목욕료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5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4.1% 상승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2008년 12월 이후 14년 5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찜질방 이용료의 지난달 물가 상승률은 12.4%로 역대 3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PC방 이용료 물가 상승률은 6.1%로 2018년 11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전기·가스 등 연료비 부담이 큰 소상공인 업종으로,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라 이용 요금이 오르면서 결국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4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