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성수동에 2030년까지 세계최대 창업허브 조성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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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청 <사진=연합뉴스>


    오는 2030년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지원 시설이 생기고 강남구 수서에는 로봇 기업을 중점 육성하는 클러스터가 조성됩니다.

    공유오피스 확충 등을 통해 서울 지역 창업지원 공간은 현재 15만㎡에서 37만㎡로, 입주 기업은 1,130개에서 3,277개로 각각 대폭 늘어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1일)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서울 창업정책 2030'을 발표하고 총 1조 6,717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인 글로벌 유니콘 기업 50개를 키워내고 세계 5위 창업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글로벌 미래 업무지구로 조성될 성수동 삼표레미콘 옆 서울숲 주차장 터에 1,000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10만㎡ 규모의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스타시옹 에프(3만㎡), 싱가포르의 JTC 론치패드(6만㎡)와 같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부터 예비 유니콘까지 입주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나 기업들이 스타트업 선발·육성·투자를 책임집니다.

    시는 입주기업을 위한 1,000억 원 전용 펀드를 조성해 직접 투자합니다.

    수서 일대는 '서울 로봇테크센터'를 중심으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로봇 테마공원과 과학관을 만들고 로봇 아카데미를 운영해 2030년까지 1,500명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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