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쪽방촌 찾은 따뜻한 손길 "주민 우편함 지원"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6-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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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굽이굽이 좁은 골목을 지나며 도착한 서울 성북동의 쪽방촌.

    대문 틈새로 비에 젖어 버린 우편물이 보입니다.

    쪽방촌엔 개별 우편함이 없어 평소 우편물이 사라지는 일도 빈번합니다.

    【 인터뷰 】김경동 / 북정마을 주민
    "(우편물을) 끼워 놓다 보면 바람에 날려 없어진다거나 애들이 지나가다 손을 댈 수도 있고. 비 오면 그냥 다 맞는 거죠."

    이런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쪽방촌에 우편함이 마련됐습니다.

    서울의 한 공기업이 나서 쪽방촌 100가구에 우편함을 설치한 겁니다.

    지원사업은 공단 상수도 검침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됐습니다.

    【 인터뷰 】채석진 / 서울시설공단 상수도지원처 운영팀장
    “오늘 설치하면서 많은 주민분들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보람되고 뿌듯합니다. 곧 장마철이 이제 올 텐데요. 우편함 설치해서 우편물이 젖는다든가 아니면 분실되는 일이 없었으면 하고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빨간 우체통 선물에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TBS 최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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