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홍대·이태원 등 '인파 밀집도'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07-0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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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자치구들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파 밀집도 분석 시스템을 통해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용산구는 앞으로 인파 밀집(1㎡ 당 6명 내외 군집) 시 서울시재난센터와 해당 지역에 위치한 시민들에게 방송과 전광판 등 각종 디지털 기기 등으로 위급 상황을 전파합니다.

    한남카페거리, 경리단길, 이태원 등 다중밀집 예상지역 9곳에 대해 실시간 밀집도를 살피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국토교통부 스마트 도시 안전망과 서울시 스마트 서울 CCTV 안전센터도 연결합니다.

    긴급 상황에서는 서울시, 소방, 경찰도 현장을 즉각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포구도 홍대입구역 주변과 홍대관광특구 내 홍통거리 골목길, 홍대 클럽거리 등 3곳에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인파밀집분석시스템은 CCTV를 통해 현장의 인파 밀집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그 결과를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현장 전광판에 즉각적으로 표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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