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건의료노조, 13일 총파업 돌입…인력·공공의료 확충 등 요구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7-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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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자료사진=연합뉴스>]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들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내일(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벌입니다.

    서울에서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구로병원, 이대목동병원, 한양대병원, 경기도에서 아주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전국에서 20곳 안팎의 상급종합병원이 파업 참여를 예고하고 있으며, 예상 참여 인원은 4만 5,000명에 달합니다.

    노조는 총파업 중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 인력을 투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기반을 구성·가동할 계획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확대를 통한 간병비 해결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의사 확충과 불법 의료 근절,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감염병 전담병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을 진행해왔습니다.

    파업 첫날인 내일은 조합원들이 서울로 집결하는 대규모 상경 파업이, 2일 차인 모레(14일)는 서울, 부산, 광주, 세종 등 4개 거점 파업 지역에 집결하는 총파업 투쟁이 전개됩니다.

    본격적인 파업에 앞서 노조는 오늘 오후 이대서울병원 등 파업에 참여하는 전국 의료기관에서 동시에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파업 돌입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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