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우로 차량 10대·주택 7곳 침수…농작물 피해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7-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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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에 잠긴 대구의 한 지하차도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제부터 이어진 호우로 어제(12일 밤 11시 기준)까지 주택 7채, 차량 10대가 침수됐고 190㏊가량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 북구에서는 철거 현장의 200m 길이 담벼락이 무너져 차량 29대가 파손됐고,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천장이 일부 파손됐다가 복구됐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경북 등 5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37가구 59명이 일시대피했고, 현재 20가구 40명이 미귀가 상태입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그제 부산 연제구 5,000가구, 수영구 220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경북 포항 753가구, 전북 완주 620가구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습니다.

    그제 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실종된 68세 여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185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비상 2단계 대응과 함께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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