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집중호우 총력 대응…인명피해 예방에 만전''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3-07-1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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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전국적인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5일) 밤 10시 35분시쯤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오 시장은 특히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인한 한강 수위 상승으로 상습 침수가 되는 한강변, 지천변, 지하도로 통제 상황에 적극 대처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서울 전역은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지만 팔당댐 방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 올림픽대로 가양~동작대교 구간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저녁 8시 20분 유창수 행정2부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23년 2차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소집해 각 분야 호우대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시장은 오늘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도로축대 붕괴 현장과 성북구 주택 축대 붕괴 현장, 침수된 한강공원 잠실수중보 현장 등을 찾아 복구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시장은 특히 지반약화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모레(17일)까지 긴급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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