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야외에서 일하는 배달기사나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주는 행사가 모레(19일)부터 9월까지 진행됩니다.
이동 노동자들은 이 기간 서울 강남구의 취업·창업허브센터 뒷문과 파이낸스센터 뒤편의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24시간 얼음 생수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쉼터에서는 냉·난방시설과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고,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첫날인 모레는 얼음 생수와 선크림 등 혹서기 안전물품을 비롯해 시원한 커피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