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시민제작자들의 색다른 독립영화, TBS '시민영상 특이점'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3-07-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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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 시민영상 특이점, 시민제작자 문성민 씨의 ''시선'']  

    내일 26일(수)에 방송되는 TBS ‘시민영상 특이점’에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독립영화인의 길을 걷고 있는 5명의 시민제작자이자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을 공개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애인, 청년, 초능력 등의 소재를 재밌게 풀어낸 시민제작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시민제작자 문성민 씨의 ‘시선’이 소개된다. ‘시선’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역발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문성민 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단순히 사회에 분포되어있는 수적 차이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입장을 바꿔 경험하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힘든 현실 속에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배우 지망생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시민제작자 심준영 씨의 ‘스터디원을 모집합니다’가 소개된다.

    [TBS 시민영상 특이점, 시민제작자 심준영 씨의 ''스터디원을 모집합니다'']  
     
    청년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작품들도 공개한다. 시민제작자 최정숙 씨의 작품 ‘보이지 않는 길’은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막연한 걱정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제작자 허이진 씨는 ‘지원’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초능력을 가진 초등학생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초능력자들’을 소개한다. '초능력자들'은 약자를 보호하고 어둠과 악에 맞서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로 시민제작자 전승환 씨의 작품이다.

    독립영화인들의 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내일 26일(수) 오전 9시, TBS ‘시민영상 특이점’을 통해 방송된다.

    TBS TV는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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