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동북권 호우경보·강풍주의보 해제

이은성 기자

lstar00@tbs.seoul.kr

2023-07-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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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내리는 서울 <사진=TBS>]  

    노원구, 성북구 등 서울 동북권 8개 구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저녁 9시 30분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오늘(26일) 밤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적은 비에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사장이나 옹벽,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사태를 비롯해 이미 내린 많은 비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과 하천 하류지역 침수 등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서울은 중랑구가 92.5mm로 가장 많았고, 경기 포천시 창수면 153mm, 경기 파주 도라산 145.5mm, 경기 동두천 하봉암 115.5mm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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