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주운정·남양주별내·수서역세권…철근누락 LH아파트 명단공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08-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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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시공 결정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파주 운정, 남양주 별내, 아산 탕정 등 지하주차장 철근을 빠뜨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15개 단지가 공개됐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철근 누락 LH 아파트 명단과 해당 아파트 설계·시공·감리사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단지는 파주 운정(A34 임대·1,448세대), 남양주 별내(A25 분양·380세대), 아산 탕정(2-A14 임대·1,139세대), 음성 금석(A2 임대·500세대), 공주 월송(A4 임대·820세대) 등 5곳입니다.

    이 중 파주 운정과 아산 탕정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임대주택단지입니다.

    입주 중인 단지는 수서 역세권(A-3BL 분양·597세대), 수원 당수(A3 분양·400세대),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RH11 임대·822세대) 등 3곳입니다.

    오산 세교2(A6 임대·767세대)는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 30일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공사 중인 단지는 파주 운정3(A23 분양·1,012세대), 양산 사송(A-2 분양·479세대), 양주 회천(A15 임대·880세대), 광주 선운2(A2 임대·606세대), 양산 사송(A-8BL 임대·808세대), 인천 가정2(A-1BL 임대·510세대) 등 6곳입니다.

    철근 누락 단지 세대 수는 모두 합하면 1만 1,168세대에 달했습니다.

    임대가 10개 단지 8,300세대로, 세대 수 기준 74%를 차지하며 분양은 5개 단지 2,868세대입니다.

    철근 누락 아파트 시공사는 대보건설, 양우종합건설, 대림건설, 삼환기업, 이수건설, 한신건설 등 13곳이며 설계도 각각 다른 업체가 했습니다.

    이한준 LH 사장은 "(특정 업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건설업 시스템 구조상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입주가 진행 중인 3개 단지에 대해선 기둥을 덧대고 슬래브 등 보강 공사를 마쳤습니다.

    4개 단지는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8개 단지에 대해선 신속히 보강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주 별내, 양산 사송, 파주 운정은 오늘(8월 1일)부터 보강 공사에 들어갑니다.

    보강 조치가 끝나면 주민들이 추천하는 전문기관에서 정밀안전 점검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재시공 결정된 검단 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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