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7일)도 강원도와 경북 북동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낮은 곳은 28도, 높은 곳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은 낮 최고기온 36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건강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침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와 강원 내륙,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에선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많은 곳은 7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한편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은 오늘(7일) 오후 3시쯤 방향을 틀어 모레쯤(9일)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