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서남권. 경기 파주 등에 폭염주의보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9-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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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 <사진=연합뉴스>

    지난밤 서울과 인천 등에 이례적인 '9월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서울 서남권과 경기도 파주, 김포 등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강서구 등 서울 서남권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특보 지역은 강서구와 관악구, 양천구,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금천구입니다.

    기상청은 또 경기도 파주와 의정부, 김포, 양주, 여주, 동두천, 연천에도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어제 오후 안성과 양평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수도권 기상청은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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