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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에 세계 최대 창업허브 조성"...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개막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3-09-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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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 1,000개 스타트업이 입점할 수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대학을 집중 지원하는 등 더 유기적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3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2009년 서울시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취업에서 창업으로 전환시키면서 창업 생태계 가치가 274조 원으로 커졌지만,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 투자액이 지난해보다 40% 정도 감소하는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0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할 수 있는 서울 유니콘 창업허브를 성수동에 조성하고, 기업 생존율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첨단 제조산업 인프라를 구로와 용산을 중심으로 집중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시 내 대학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5년까지 서울 전 자치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조성해 연간 5,0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디지털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게 'Try Everything'의 참 의미"라며 "서울이 역량 있는 창업가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유니콘 기업의 발상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게리 마커스(Gary Marcus) 뉴욕대 교수는 첨단 AI 기술의 위험에 맞서기 위해 AI 기술 통제를 위한 별도의 규제기관 설립과 개발 라이선스 발급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외 투자사 220곳과 유망 스타트업 1,500개 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모레(15일)까지 강연과 포럼, 투자 유치 등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과 혁신기술 전시 체험 부스로 꾸며집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3' <사진=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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