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내달 7일부터 인천 지하철·버스 요금 인상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3-09-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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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대중교통 요금 조정 안내문 <사진=인천시>


    인천시는 다음 달 7일 첫차부터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각각 150원, 25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을 비롯한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은 성인 기준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일제히 인상되며 통합 환승 할인제를 적용받습니다.

    일반버스 요금의 경우 간선형은 1,250원에서 1,500원, 지선형은 950원에서 1,200원, 타 시·도행 좌석버스는 1,3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릅니다.

    영종행 좌석버스는 1,650원에서 1,900원으로 오르지만, 영종 시내에서 승·하차할 경우 1,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직행 좌석) 요금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광역급행버스(BRT)는 2,200원에서 2,600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인천 섬 주민의 여객선 운임도 성인 기준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오릅니다.

    여객선 운임은 인천시 조례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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