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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검출…"기준은 만족, 2차 방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3-09-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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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출 원전수 분석 <교도통신 자료사진=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박사성 핵종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이 오늘(2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측정·확인용 탱크 C군 방류 전 시료 분석 결과를 보면, 방사성 핵종인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능 핵종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4종은 검출 한계치 이상 수준이 확인됐지만, 농도 한도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

    도쿄전력은 "측정 대상 29종뿐만 아니라 자율적으로 확인하는 39종의 핵종과 삼중수소까지 포함해 이번 시료 분석 결과는 모두 방류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슬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1일까지 진행한 1차 방류 때처럼 2차 방류 때도 ALPS로 처리한 오염수 약 7천800t을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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