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아시안게임, 오늘 밤 9시 개막…우천 시 실내에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3-09-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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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식을 보러 모인 인파 <사진=연합뉴스>
      
    아시아 대륙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오늘(23일) 밤 9시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은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기로 예정돼 있지만, 조직위원회는 악천후가 예상될 경우 개막식 장소를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실내 농구장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개막식인만큼, 강우량이 적더라도 안전 문제가 우려되면 개막식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거나 시설, 인원 등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16일 간 이어집니다.

    역대 가장 많은 1,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한 우리나라는 금메달 50개 이상을 수확해 일본과 격차를 줄인 종합 순위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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