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폐교·대학교 기숙사·노후 상가 숙박시설로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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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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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폐교 <사진=TBS>]  


    서울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폐교를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해 외국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스테이'를 시범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오늘(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전환할 폐교를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 중이며 강서구 방화동의 옛 공항고 부지를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 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퍼스 스테이' 기숙사는 도심과 가까운 대학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내 추진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또 노후 모텔촌을 질 좋은 숙박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관광숙박 특화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마련하고 용적률 인센티브도 30%까지 완화할 수 있게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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