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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야구 동반 금메달 쾌거…배드민턴 안세영 2관왕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3-10-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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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의미 있는 금메달이 쏟아졌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어제(7일) 오후 중국 사오싱 야구 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만과의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야구 대표팀은 닷새 전 조별리그에서 당한 4-0의 패배를 설욕하며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을 이뤄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한일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2-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29년 만에 한국에 여자 단식 금메달을 선사하며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양궁 임시현은 여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따 37년 만에 3관왕의 기쁨을 누렸고, 역도 여자 87㎏ 이상급에서는 박혜정, 손영희 선수가 금,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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