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기시다 총리 "G7, 올가을 인공지능 개발자 국제지침 책정"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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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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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가을 주요 7개국(G7)이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자가 지켜야 할 국제적 지침과 행동규범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9일 교토시에서 열린 유엔 산하 국제포럼인 인터넷거버넌스포럼(IGF)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텍스트나 이미지, 미디어를 만들 수 있는 기술로, 오픈 Ai사에서 만든 챗GPT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기시다 총리는 "생성형 AI는 인터넷에 필적하는 기술혁신이라고도 불리지만 가짜 정보에 의한 사회 혼란 등 경제·사회를 위협하는 리스크와 과제도 지적되고 있다"며 "리스크를 경감하면서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류의 예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G7 온라인 정상회의에서 생성형 AI 개발자용 국제 지침과 행동규범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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