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대문구, 교통사고 예방 위한 '우회전 알리미' 설치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10-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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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대문구는 신답초등학교 등 관내 주요 통학로 7곳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알리미'를 설치했습니다.

    구는 차량 우회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교통사각지대 중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곳을 선정해 우회전 알리미(인공지능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를 시범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회전 알리미는 인공지능(AI) 영상감지, 차량감지센서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 킥보드 등 모든 사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LED 전광판과 스피커 등으로 경고하는 시스템입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설치한 보행자 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을 보완·확대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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