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노후도시특별법` 연내 통과 촉구...국민의힘" 연내 통과에 총력 다할 것"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1-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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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일산 신도시 일대<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재개발을 담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3월 발의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해 "지금도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늦었지만 어제 야당도 특별법 제정에 동의한 만큼,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이 연내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적극적인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도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정기국회 내에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정재 의원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다행히 최근 야당에서 관련법 통과에 미온적 태도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여줘 연내 통과에 가속도가 붙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어제 주거환경개선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을 연말까지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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