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로학원 "수능 국어 어려워 합격선 하락…재수생 강세 예상"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11-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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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문제 <사진=연합뉴스>

    어제(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소위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아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연세대 경영 277점, 고려대 경영도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른 주요 대학들도 전년 대비 1점에서 5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은 또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은 292점으로 전년 대비 2점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세대 의예 290점(3점 하락), 성균관대 289점(3점 하락), 고려대 의대 288점(4점 하락) 등 주요 대학 의예과도 2점에서 최대 4점까지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특히 올해 수능에서 국어 과목이 어려워져 합격선이 하락했다"며 "수능 변별력이 높아져 재수생이 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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