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 폭행 의혹' 조선대병원 교수 외래·수술도 배제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11-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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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소재 조선대병원이 전공의 폭행 의혹이 제기된 모 지도교수에 대해 모든 진료 행위를 금지하는 등 임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오늘(21일) 전공의와의 분리 조치 등 해당 교수에 대한 기존 임시 조치에 더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진료, 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앞서 이 병원의 한 신경외과 전공의는 지난 20일 담당 교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도와 달라는 내용의 글과 녹취 파일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병원 측은 어제 교육수련위원회를 개최해 해당 지도교수의 전공의 폭행 사실을 확인하고 교원 징계 부서인 대학교원인사팀과 진상 조사를 담당하는 대학인권성평등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습니다.

    또 해당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 결정이 있을 때까지 피해 전공의와 접촉을 금지했습니다.

    예약된 외래 진료와 수술을 제외한 모든 진료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으나, 오늘 외래·수술까지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어제 성명을 통해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지도교수의 전공의에 대한 폭행은 그 지위의 우월성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잔혹하다"면서
    가해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피해자 보호, 합당한 후속 조처를 촉구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로고 <사진=협의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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