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모든 시도에서 자율주행차 달린다…시범운행지구 10곳 추가 지정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11-2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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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율주행차 (CG)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10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전국 모든 시도에서 시범운행지구가 운영됩니다.

    국토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7개 시도 내 10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지구는 경기 안양, 인천 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 동성로, 경북 경주, 경남 사천, 전남 해남 등입니다.

    기존 시범운행지구 5곳(경기 판교, 강원 강릉, 경북도청, 제주, 충청권)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노선이 변경·확장됐습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안전기준을 일부 면제하고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입니다.

    국토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34곳을 시범운행지구로 선정해 당초 2025년까지로 설정한 '시범운행지구 전국 확대'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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