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성동구, 반지하 2가구 지상 이주 돕고 빈 주택은 공공 활용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12-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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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이 이주한 반지하 살펴보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사진=성동구청 제공]  

    서울 성동구가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지상 이전을 돕고 빈 주택은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성동구는 지난해 진행한 반지하 주택 등급제 전수조사에서 가장 낮은 D등급을 받은 반지하에 살던 2세대를 지상으로 이주시켰습니다.

    임차인을 거듭 설득한 끝에 반지하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지상층 이주에 동의했고 지난 9월과 10월 인근에 위치한 1층 주택으로 이사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이던 임차인들의 보증금 이자와 월세는 주거급여로 충당했고 부족한 보증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주거취약 전세임대를 연계해 1~2%대의 낮은 금리로 빌렸습니다.

    지상으로 이주하고 남은 공간은 또다시 주거용으로 임대되지 않도록 성동구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 곳은 동주민센터 안전용품 보관소로, 다른 한 곳은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인 희망 화수분 반려식물(다육이) 배양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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