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김포골드라인 또 타는 냄새 원인 제동패드 손상..운영사 "해당 열차 당분간 운행중단"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0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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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서 하차하는 승객들>  

    어제(6일) 출근길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 열차에서 다시 발생한 타는 냄새의 원인이 이번에도 제동 패드 손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철도 운영사 김포골드라인운영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어제도 열차의 타는 냄새의 원인이 제동 패드와 브레이크 제어 장치(BOU) 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한 강한 마찰력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운영사는 특정 열차에서 동일한 현상이 반복되는 점을 고려해 브레이크 제어 장치 제작사와 합동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김포골드라인에 예비 열차를 투입해 평소와 같은 21편성 42량을 유지하면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운영사 관계자는 "해당 열차는 합동 정밀조사를 거쳐 완벽하게 정상 상태로 확인될 때까지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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