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동해상으로 ICBM 발사…이틀 연속 도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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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동해상으로 ICBM 발사…한미 ''핵작전 연습'' 합의 반발 <사진=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어제 심야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 24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올해 들어 5번째로, 지난 7월 12일 신형 고체연료 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지 5달여만입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경계 태세를 격상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앞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9·19남북군사합의를 사실상 폐기한 데 이어 ICBM까지 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게 됐습니다.

    북한 국방성은 어제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대변인 담화를 통해 내년 8월 '을지 자유의 방패' 때 핵 작전 연습을 하기로 한미가 합의한 핵협의그룹(NCG) 회의 결과를 "노골적인 핵 대결 선언"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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