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공공야간약국 연말 종료..심야 의료 공백 우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3-12-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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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에 문 연 약국 <사진=연합뉴스>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서울시의 공공야간약국 사업이 이달 말로 중단되는 가운데 서울지역의 야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종료를 안내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시는 "2024년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예산 미확보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올해 12월 31일부로 공공야간 운영 사업이 종료되는 점을 안내했습니다.

    공공야간약국은 시민들이 평일, 주말, 공휴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입니다.

    시는 2020년 9월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서울지역 공공야간약국은 총 33곳입니다.

    구마다 1∼2개의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되는 셈입니다.

    공공야간약국에 대한 시민의 호응에도 서울시는 내년도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사업 중단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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