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파된 수도계량기에 드라이기 X…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여야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12-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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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공업용 열풍기로 녹이다가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도 안 돼 꺼졌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보온재가 젖어있거나 파손된 경우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녹여야 합니다.

    토치·헤어드라이어·열풍기 등의 화기를 사용하거나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계량기가 파손될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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