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테슬라·현대차·포드 등 6개 업체, 7만 2674대 자발적 리콜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4-01-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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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 2천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Y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 3,991대에서는 주행보조장치인 오토파일럿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으며,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 잠금 기능이 해제돼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차량은 각각 내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현대차 제네시스 G80, GV7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동력 전달 부품인 드라이브샤프트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오늘부터 리콜됩니다.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돼 오는 10일부터 리콜됩니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101대는 운행 중 진동에 따른 배선 손상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나타나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됩니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돼 오는 12일부터 리콜을 시작합니다.

    소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car.go.kr, ☎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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