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CES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 마련…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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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CES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 마련…참가 지원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1-08 15:10: 5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ES 2024'에 `K-메타버스`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10개 국내기업들은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술과 융합된 메타버스·확장현실(XR) 제품을 선보이게 됩니다.

10개 참여사 중 3개 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 수상이 확정된 기업들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참가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 주요 방송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 초청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력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메타버스·XR 유망 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북미·중동·아세안 등 주요 권역별 전시회에 유망 기업들의 참가를 도울 예정입니다.

CES2024 혁신상 수상 국내기업들 <자료=과기정통부 제공/TBS>

공동관 개관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강도현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근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제조·건설·교육 등 다른 산업 분야와의 융합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 영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며 "국내 메타버스·XR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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