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북구, 장애인휠체어·스쿠터 등 수리비 지원…보험 운영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1-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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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등록 장애인으로, 1인당 수리비의 50%를 1년에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년에 30만 원까지 한도가 늘어납니다.

    희망자는 장애인증명서나 복지카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케어런의료기(강북구 삼양로107길 10, 101호)'로 방문하거나 전화(02-900-3116)로 신청하면 됩니다.

    강북구는 이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해 등록장애인이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을 보상하며 보상한도는 최대 2,000만 원입니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장애인이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용 상담창구'휠체어코리아닷컴'(02-2038-0828)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강북구청 전경<사진=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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