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추돌 사고…1명 숨지고 2명 다쳐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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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를 달리던 음주 운전 차가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아 20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밤 11시 50분쯤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동수원나들목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그랜저가 앞서가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2차로를 달리던 A씨의 차가 같은 차로를 달리던 모닝의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B씨가 사망했고, 동승했던 B씨의 어마니 등 2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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