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함께 한 자치구 성과보고회 열려…올해 사업 참여 구 모집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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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약자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약자를 돕는 데 힘써 온 자치구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합니다.

    보고회에는 25개 자치구와 복지관, 약자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 등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지역의 약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사업 중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수상도 이뤄집니다.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를 제공한 구로구에 최우수상, 장애인 맞춤형 의류 제작을 지원한 종로구에 우수상, 그밖에 중랑구, 송파구, 강서구, 노원구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약자동행 지원사업은 올해도 이어져 오는 30일부터 2월 15일까지 참여 자치구를 모집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약자동행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약자를 더 섬세하게 보듬을 수 있었다. 올해 공모에도 획기적이고 참신한 사업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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