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근 5년간 명절 택배 분실·변질 민원 1만 건…피해액 5,459만 원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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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명절 비상근무하는 동서울우편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설·추석 연휴 기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분실, 변질 등 민원이 최근 5년간 1만 건, 전체 피해 금액은 5,459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5년간 설·추석 명절 택배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 57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 2,100건가량의 택배 민원이 명절 연휴 기간에 집중된 셈입니다.

    단순한 소비자 상담 수준을 넘어 사업자의 부당행위에 대한 피해구제 요청이 접수된 건도 492건이었습니다.

    유형별로는 분실 등 계약 관련 피해가 59.2%(291건)로 가장 많았고 피해 금액 역시 3,838만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다음으로는 품질 AS 관련, 부당행위, 안전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구제 접수건 중 합의에 이른 건은 55.1%이었으며 나머지 44.9%(221건)는 합의가 결렬돼 피해구제를 통한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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