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봉구를 관광특구로!" 오언석 구청장 TBS FM <서울플러스> 출연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3-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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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8기 오언석 도봉구청장<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가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 '서울아레나 조성' 등을 통해 도봉구 전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14일) TBS FM <서울플러스>에 출연해 이같은 민선 8기 도봉구의 역점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오 구청장은 "다음 달까지 '도봉산 관광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되면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는 물론, 관광특구를 통한 관광 인프라를 건립하고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창동에 들어설 2만 석 규모의 공연장 '서울아레나'와 올해 7월과 10월 각각 개관을 앞둔 '서울로봇 인공지능 과학관', '서울사진 미술관'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구청장은 동북권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 구청장은 먼저 "수서 발 SRT를 창동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절차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지하화로 최종 결정된 GTX-C노선을 이용해 창동역까지 SRT가 연장되면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사업'을 올해 말까지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사업은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이 승인되면서 오는 5월 중앙투자심사와 공사수행방식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 일시 : 2024.03.14.
    ■ 출연 : 오언석 도봉구청장
    ■ 방송 : TBS FM <서울플러스>
    ■ 진행 : TBS 송정애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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