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의사 진료방해 엄정 수사…의협도 절차대로 수사 중"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3-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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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사진=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김수환 경찰청 차장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진료방해 행위, 의사들 복귀 방해 행위 등에 대해 엄정 수사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도 절차대로 수사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1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안인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엄정 수사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고발한 뒤 이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향후 수사 계획에 대해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 앞으로도 충분한 수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소환 조사는 필요에 따라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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