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복지차관 "서울의대 교수들, 사과하면서도 집단사직…국민 납득못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3-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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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의대 교수들에게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도 집단사직 의사를 철회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 온 사회지도층으로서 의대 교수님들이 국민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방식으로 뜻을 관철하려 하고 정부의 무릎을 꿇리려 하는 행동에, 국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나아가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어제(18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 없이는 저희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면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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