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촬영' 아마존 OTT '버터플라이'…'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위촉

TV FM 95.1 eFM 101.3 뉴스 교통정보

로그인 · 회원가입 · ABOUT TBS

전체메뉴 시작

뉴스

교통정보

수도권

'서울 촬영' 아마존 OTT '버터플라이'…'다니엘 대 킴' 서울 명예시민 위촉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3-20 16:10: 2

다니엘 대 킴과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다니엘 대 킴(Daniel Dae Kim)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20일) 한국드라마 원작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굿닥터'를 제작했고 로스트(LOST) 등 미국 인기 드라마에 주연배우로 활동한 배우 겸 제작자 겸 정치사회활동가인 다니엘 대 킴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선보일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로 나선 다니엘 대 킴은 지난달부터 서울 청계천, 여의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대 킴은 "저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이지만, 동시에 한국인 혈통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울특별시의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일이며, 제가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환영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다니엘 대 킴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것은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드라마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버터플라이'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발산돼 서울에서 촬영하는 더 많은 작품들이 탄생하고 서울이 진정한 '창조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버터플라이'가 전 세계인에게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서울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명예시민증 수여를 통해 해외 영상물 제작진들에게 친서울 분위기를 확산하고, 서울 로케이션 사업을 홍보해 다양한 헐리우드 대작을 서울로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