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약재배물량 늘리고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 2천㏊ 조성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0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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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물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2030년까지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을 각각 세 배, 1.5배로 늘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강원도에 사과 재배지를 2,000㏊(헥타르)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일) 물가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져 생산 감소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판단해 안정적인 국내산 과일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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