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재난안전 신기술 제안 창구·설명회 운영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0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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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재난안전 분야에 혁신 민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기술 제안 창구를 마련하고, 기술설명회를 상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가 복잡해지고 대형화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재난예방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재난안전정보 통합 누리집인 '서울안전누리'에 수시로 기술제안을 등록할 수 있는 안전기술제안 창구를 개설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재난안전 분야에 신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은 인증이 완료된 신기술뿐만 아니라 특허 보유 기술이나 현재 상용화된 기술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안된 기술은 재난예방 효과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등 관계기관 실무진이 모두 참여하는 수시 설명회에서 소개됩니다.

    설명회를 통해 민간기업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관련 기술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공공기관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들은 민간의 다양한 신기술을 수시로 접하고, 우수기술을 신속히 현장에 도입해 안전사고와 재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했습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기존 재난관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테스트베드나 시범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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