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료 치과봉사 등 외국인주민 지원…서울 '세계인의 날' 표창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5-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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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도운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합니다.

    서울시는 모레(17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9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7번째 열리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20여 년간 이주민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실천한 이형란 씨, 선배 결혼이민자로서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의 한국 적응을 돕고 있는 구도 사치코 씨 등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해 애쓴 9명의 개인·단체가 서울시장 표창을 받습니다.

    결혼 이민자 역량 강화, 자녀 양육 등을 지원해 온 서대문구 가족센터 윤민순 씨, 도봉구 가족센터의 최혜림 씨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습니다.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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