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봉산에서 서울아레나까지 한 번에! '도봉 둘레길 2.0' 추진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4-06-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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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둘레길 2.0 현황 <사진=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도봉산부터 중랑천, 초안산, 서울아레나를 지나 서울 둘레길까지 연결하는 21.3km 구간에 내년까지 순환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연환경과 생태를 보존하면서 주요 길목에는 체험시설을 조성하고, 모든 구간에 CCTV를 설치해 활력있고 안전한 산책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도봉구 민선8기 공약사업 '도봉 둘레길 2.0'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완성된 구간은 지난 4월 중랑천 제방길 데크로드에 조성된 1.7km구간의 맨발길과 600m 구간의 황톳길입니다.

    도봉구는 현재 중랑천 데크로드에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이며 수변 테라스 카페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둘레길 주변 체험공간으로는 산림치유 공간 '무수골 녹색복지센터'와 '명상의 숲'이 조성돼 다음 달 정식 개관합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5년 도봉 둘레길 2.0이 최종 완성되면 도봉산 둘레길부터 향후 창동에 들어서는 2만석 규모의 K팝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까지 도보로 연결돼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이 함께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시설의 끝판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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