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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 뮤지컬 '비밀의 화원' 8월 1일 개막…캐스팅 공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6-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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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비밀의화원 캐스팅 <이미지=국립정동극장>

    따스한 위로와 감성을 전하는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오는 8월 재연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습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에서 퇴소를 앞둔 아이들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의 연극 놀이를 하면서 마주하는 성장을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

    지난해 초연 당시, 무대 위 화원을 시청각적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조향을 통해 '향기'를 전하는 공연을 시도했습니다.

    배우들은 현실 속 보육원 아이들과 소설 '비밀의 화원' 속 등장인물을 1명씩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입니다.

    거침없는 성격의 에이미&메리 레녹스 역에는 김청아,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금조가 캐스팅됐고, 예민하지만 관심이 필요한 찰리&콜린 크레이븐 역으로는 김서환과 정백선이 출연합니다.

    순수한 매력의 비글&디콘 소어비는 박선영, 그룹 DKZ멤버 종형이 초연에 이어 함께하고, 따뜻한 데보라&마사 소어비 역은 김지혜, 송영미가 연기합니다.

    작곡가 브랜든 리(이성준)와 김솔지 작가, 이기쁨 연출가 3인이 초연에 이어 이번 무대 역시 팀을 이룹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연되며, 다음달(7월)에는 출연진과 함께 '비밀의 화원' 주요 넘버를 미리 즐길 수 있는 야외 콘서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뮤지컬 비밀의화원 포스터 <이미지=국립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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