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 대통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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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배임증재·수재,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범죄수익 은닉 등 혐의를 받는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김 씨와 신 전 위원장 모두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 6,500만 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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