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주한러시아대사 초치해 '북러 조약' 항의할 듯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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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에 준하는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주한러시아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합니다.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오늘(21일) 중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대사를 서울 외교부청사로 불러, 북러 조약 체결과 군사협력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앞서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어제(20일) 국가안보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북러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는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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