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작구,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 눈에 잘 띄는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4-06-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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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동작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노란색 방호울타리, 활주로형 횡단보도 등과 같은 눈에 잘 띄는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행림·신상도초등학교와 예담어린이집, 상도유치원 등 어린이보호구역 10곳에 노란색 방호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방호울타리는 무단 횡단과 차량의 인도 침범을 막는 예방하는 시설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활주로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형 LED 유도등을 설치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시설했습니다.

    주요 설치 장소는 강남·신상도·보라매·동작·행림·신길·영화·대림·상도 초등학교, 상도 유치원, 예담·구립이수 어린이집이며, 구는 하반기까지 5곳 더 설치할 예정입니다.

    구는 또 지난 3월부터 강남초등학교 주변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8월까지 노량진동, 흑석동, 대방동 등 21개 스쿨존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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