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원한 물로 더위 식히세요"…성동구, 야외 무더위쉼터에 생수 냉장고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6-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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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동구 샘물창고]  

    서울 성동구가 폭염을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의 하나로 보고 주민들이 온열질환과 탈수 등에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합니다.

    '성동 샘물창고'는 야외 무더위쉼터에 냉장고를 설치해 어린이, 노인 등에게 생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이른 더위에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긴 다음 달 1일부터 8월까지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합니다.

    야외 무더위쉼터 중 11곳 '성동 샘물창고'에 매일 3차례씩 500ml 생수 7,680병이 공급됩니다.

    성동구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체감온도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무지개 양산 대여' 사업도 진행합니다.

    성동구청, 동주민센터 등 총 21곳에서 관내 안전·폭염 취약 계층에 1인당 1개의 양산을 빌려줍니다.

    양산을 빌릴 때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7일 안에 반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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